안산시 초지동, 경로잔치 및 어르신 노래 한마당 개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가 12일 관내 어르신 260여명을 모시고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초지동 경로잔치 및 어르신 노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태웅) 주관으로 지사협 CMS후원금 지원과 직능단체 등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전문 공연팀의 초청공연과 어르신 노래 한마당을 진행했으며 풍성한 음식, 선물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이강수 초지동 14개 경로당 대표회장은 “마스크 없이 마음껏 웃고 노래도 부르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노인의 날을 맞아 모처럼 다 같이 모여 식사도 하고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동장님과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유미 초지동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사회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공로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초지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