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운영 위한 재원으로 사용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진행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12일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될 제18회 문화다양성 축제(MAMF)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맘프는 대한민국 이주민들의 문화적 권리를 보호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다.
여신영업본부 박상호 상무는 “경남지역에도 많은 이주민들이 생활하는 걸로 알고 있다. 이주민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맘프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기부금을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이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제18회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에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파키스탄 국립예술단 특별문화공연, 아시안뮤직콘서트 등 메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프린지&버스킹 페스티벌 등 부대 프로그램과 도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지구마을 바자르&프리마켓 등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만나 볼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선미 기자
actinie@naver.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