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식생활 확산 노력도

오른쪽부터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이승훈 자연나라(Jayone Foods) 대표가 자연나라 물류창고를 방문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aT) ⓒ천지일보 2023.10.12.
오른쪽부터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이승훈 자연나라(Jayone Foods) 대표가 자연나라 물류창고를 방문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aT) ⓒ천지일보 2023.10.12.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 현지시간 11일 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한상기업인 자연나라(대표 이승훈)를 방문해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9년 설립된 자연나라(Jayone Foods)는 이승훈 대표가 미국 현지에서 직접 두부를 생산·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 김을 최초로 스낵화해 미국 대형유통매장에 수입·공급했다. 또 미국 유기농 매장인 스프라우트(Sprouts)에 구운유과를 대량 납품하는 등 현재 1000여 가지의 다양한 K-푸드를 미 전역의 유통매장에 전문 공급하는 K-푸드 수입·유통사이자 성공한 한상기업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미국에서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한상기업 자연나라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K-푸드 수출 확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미국 전역으로 확산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하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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