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당선 확실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66.60% 진행된 밤 11시 25분 기준 현재 진 후보는 득표율 60.25%(9만 7367표)로, 35.80%(5만 7861표)를 얻은 김태우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24.45%포인트(p)다. 득표울 차가 큰 만큼 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돼 보인다.
전체 선거인 50만 603명 중 총 24만 3665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48.7%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김 후보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특감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지난 5월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구청장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그런데 윤 대통령의 사면으로 다시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으면서 논란이 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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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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