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유력한듯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이 58.77%인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득표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02분 기준 진 후보는 득표율 61.23%(8만7688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33.69%(4만 8247표)다.
진 후보가 김 후보를 27.5%포인트(p) 차이로 앞서고 있다. 진 후보의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선거인 50만 603명 중 총 24만 3665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48.7%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김 후보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특감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지난 5월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구청장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그런데 윤 대통령의 사면으로 다시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으면서 논란이 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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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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