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용인특례시청 씨름단이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우승 봉납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용인특례시) ⓒ천지일보 2023.10.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용인특례시청 씨름단이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우승 봉납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용인특례시) ⓒ천지일보 2023.10.11.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한 김윤수 선수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쥔 선수들을 위한 봉납식이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렸다.

봉납식을 위해 장덕제 용인특례시청 씨름단 감독과 김윤수 장사를 비롯한 5명의 선수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만나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올해 남은 대회에서 선전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김윤수 선수의 태백장사 등극과 씨름단 선수들의 단체전 우승을 축하한다”며 “오는 13일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다음달 경남 고성군에서 열리는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정상회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은 매우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라며 “용인특례시의 훌륭한 지원과 시민들의 응원을 받는 씨름 선수단은 앞으로도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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