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갑 김포보건소장 “65세 이상·고위험군 적극 참여” 당부

김포시보건소 ⓒ천지일보 2023.10.09.
김포시보건소 ⓒ천지일보 2023.10.09.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코로나19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권고대상은 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으로 이달 19일~2024년 3월 31일까지 실시된다. 12세 이상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mRNA백신으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XBB1.5 백신이며,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 차수와 관계없이 1회 접종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접종할 수 있으나 최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을 시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다.

접종 권고대상은 9월 26일부터, 12세 이상 희망자는 10월 18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고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면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 후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 결과가 지속 확인됨에 따라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변이바이러스에 의해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타 연령에 비해 치명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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