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올해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리그 개막에 맞춰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3.10.09.
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올해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리그 개막에 맞춰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3.10.0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올해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리그 개막에 맞춰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와 인기 유튜브,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6개월간 꾸준히 400만명 이상의 월간 이용자수(MAU)를 기록하고 있다.

스포키는 지난 6개월간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야구 시즌이 종료되는 시기에 맞춰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남자 프로농구(KBL) ▲여자 프로농구(WKBL)와 ▲남자 프로배구(V-리그) ▲여자 프로배구(V-리그)의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배구는 남녀 리그 모두 10월 14일, 프로농구는 남자리그와 여자리그 각각 10월 21일, 11월 5일 개막한다.

특히 남자 프로농구의 경우 경기마다 ▲경기 공헌도 기준 ‘오늘의 선수(베스트 및 워스트)’ ▲공격, 수비, 경기운영 기준 ‘주요 활약 선수’ ▲야투·3점슛·자유투 성공률, 스타팅 득점, 벤치득점 등 ‘주요 기록’ 기능을 제공한다.

좋아하는 구단을 설정하면 알림을 통해 해당 구단이 출전하는 경기의 시작과 종료는 물론 쿼터 단위 스코어와 결과 스코어를 알려는 등 구단별 페이지도 운영한다. 프로배구는 남녀 리그 관계없이 경기별 알림을 설정하면 경기 시작과 종료, 세트 단위 스코어와 결과 스코어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향후 포지션별 세부 기록사항 등 경기별 상세기록은 프로배구 시즌 내 도입 예정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생중계 종목을 확대하며 스포츠 플랫폼으로서 한단계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스포츠 종목 확충 및 기능 개선에 노력, 모든 스포츠를 아우를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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