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서 대법원장(이균용) 임명동의안이 부결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0.0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서 대법원장(이균용) 임명동의안이 부결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0.0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사법 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진상규명 특별검사법(특검법)’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한국 남자 양궁이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이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안 부결… 35년 만에 ‘사법 공백’ 장기화 되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사법 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해당 안건은 총 투표수 295표 중 중 찬성 118표, 반대 175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

◆‘채 상병 특검법’ 패스트트랙 지정… 野주도로 의결☞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진상규명 특별검사법(특검법)’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국회는 6일 해당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안건에 대해 무기명 수기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183명이 참여해 찬성 182명, 반대 1명으로 통과됐다.

김제덕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인도와의 경기에서 10점을 쏘고 환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김제덕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인도와의 경기에서 10점을 쏘고 환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남자 양궁, 13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

한국 남자 양궁이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이우석, 오진혁, 김제덕으로 팀을 구성한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5대 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이란 여성운동가 모하마디, 노벨평화상 ‘옥중 수상’☞

2023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이란의 대표적 여성 인권운동가이자 반정부 인사인 나르게스 모하마디(51)가 선정됐다.

[제네바(스위스)=AP/뉴시스] 2008년 6월9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나르게스 모하마디 이란 인권수호센터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03년 노벨 평화상은 이란 여성들에 대한 탄압에 맞서 싸우다 수감된 이란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에게 돌아갔다고 노르웨이 노벨 위원회가 6일 발표했다. 2023.10.6.
[제네바(스위스)=AP/뉴시스] 2008년 6월9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나르게스 모하마디 이란 인권수호센터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03년 노벨 평화상은 이란 여성들에 대한 탄압에 맞서 싸우다 수감된 이란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에게 돌아갔다고 노르웨이 노벨 위원회가 6일 발표했다. 2023.10.6.

◆국회 12개 상임위 세종 간다…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안’ 본회의 통과☞

국회 상임위원회 12곳을 세종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항저우 AG 결승행… 대만에 설욕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중국을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 야구대표팀은 7일 금메달을 놓고 대만과 다시 격돌하게 됐다.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양궁, 중국 물리치고 단체전 7연패☞

‘한국 양궁은 강했다.’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7연패를 달성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0.0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0.06.

◆이재명, ‘대장동·위례’ 첫 재판 출석… 재판리스크 본격화☞

단식 여파로 중단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 대표의 재판리스크가 더 커질 전망이다. 이재명 대표는 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했다.

◆[아시안게임] 태극전사, 항저우 ‘金빛’ 막바지 구슬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8일 폐막을 앞두고 막바지 메달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오는 7일에는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놓고 운명의 한일전이 펼쳐진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4일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보험업법 국회 통과… 의협, 위헌소송 예고☞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를 내용으로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6일 국회에서 통과된 가운데 의료계가 의료법에 상충하는지 별도의 법률 검토를 통해 위헌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항저우=연합뉴스) 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오유현, 조수아, 소채원이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2023.10.5
(항저우=연합뉴스) 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오유현, 조수아, 소채원이 시상대에 오르고 있다. 202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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