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경남관광산업연구회, 현지 활동 실시
울릉도 일원 현지시찰 통한 섬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현지의정활동. (제공: 도의회)ⓒ천지일보 2023.10.06.
현지의정활동. (제공: 도의회)ⓒ천지일보 2023.10.06.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관광산업연구회(회장 조영명)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울릉도 일원을 방문하고 해양관광거점 조성과 관광 콘텐츠 방안 모색을 위해 현지 활동을 펼쳤다.

연구회는 이번 현지활동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한 경남의 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내실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이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 울릉도 일원을 방문했다.

울릉도는 대표적인 생태관광섬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2025년 울릉공항 개항 예정으로 앞으로보다 더 많은 관광객 수용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연구회는 경남 섬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연계방안 연구를 위해 봉래폭포, 내수전일출전망대, 나리분지, 독도케이블카 등 울릉도 일원의 주요 관광 명소의 실태와 운영 현황을 알아보고, 울릉군청에서 울릉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관광 정책의 현안사항과 개선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명 관광산업연구회 회장은 “이번 현지활동은 경남만의 섬 관광 육성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연구하고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경남관광산업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경남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연구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경남관광산업연구회(조영명(회장)·박주언(부회장)·김현철·박병영·박인·백태현·이영수·이치우·장진영·조현신)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