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 ⓒ천지일보DB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자활복지 전문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7월 집중호우와 6호 태풍 카눈에 의해 자연재해를 입은 지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근로사업단 13개소에 2억 7000만원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일터인 자활근로사업단의 침수․붕괴, 장비 파손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행정안전부가 8월 1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대구·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 자활근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장비 구축(수리·구매) 등 기관당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이루어졌다.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은 “이번 긴급 피해복구 자금지원으로 자활사업단 작업환경을 조속히 정상화해 참여주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함께 고생하시는 지역자활센터 임직원들께도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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