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김국영, 이정태, 고승환, 이재성이 태극기를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023.10.3
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김국영, 이정태, 고승환, 이재성이 태극기를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023.10.3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타이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단거리 계주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38초74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38초29를 기록한 중국, 2위는 38초44를 기록한 일본의 몫이었다.

한국은 이정태(안양시청)를 시작으로 김국영(광주광역시청), 이재성(한국체대), 고승환(광주광역시청) 순으로 달려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 37년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기록은 2014년 오경수, 조규원, 김국영, 여호수아가 작성한 한국 신기록(38초74)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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