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조별리그 D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83대77로 진 대한민국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조별리그 D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83대77로 진 대한민국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일 바레인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14시간 후 개최국인 중국과 8강전에서 맞붙는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이날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대 쯔진강 체육관에서 열린 8강 진출팀 결정전에서 바레인을 88-73으로 이겼다.

다음 상대는 개최국인 중국으로 B조에서 3전 전승을 거뒀다. 중국과의 8강전은 3일 오후 1시에 열리는 만큼 대표팀은 바레인전 이후 14시간가량 휴식을 취하고 바로 코트에 서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8강전에서 중국에 패하게 될 경우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오르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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