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선상낚시 물때 대조기
바다여행 전 해역서 ‘좋음’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주말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연휴가 길게 이어지면서 가을 바다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30일 갯바위 낚시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며 오는 10월 1일 갯바위 낚시는 강원도 남애항, 경기도 국화도, 충청남도 방포항, 전라북도 상왕등도, 전라남도 계마항·비금도에서 ‘나쁨’, 이 외 지역은 ‘보통~매우 좋음’이다.
선상 바다낚시는 30일 전 해역에서 ‘보통’이며 다음날인 10월 1일에는 조름섬 서측해상은 ‘보통’, 공현진항 동측해상과 도두항 북서해상은 ‘나쁨’ 수준이다.
선상낚시 물때는 주말 동안 대조기이다. 30일 풍속은 조름선 서측해상이 오전 3.5~5.6㎧, 오후 6.1~9.8㎧를, 도두항 북서해상이 오전 2.6~6.4㎧, 오후 3.5~5.9㎧를, 공현진항 동측해상이 오전 0.7~9.0㎧, 오후 2.4~7.4㎧를 나타냈다. 10월 1일 풍속은 조름선 서측해상이 오전 6.2~7.9㎧, 오후 5.7~7.6㎧를, 도두항 북서해상이 오전 7.0~8.6㎧, 오후 7.9~10.5㎧를, 공현진항 동측해상이 오전 6.0~9.1㎧, 오후 7.5~10.2㎧를 나타냈다.
30일 서핑은 송정·다대포해수욕장에서 ‘나쁨~매우 나쁨’을 제외하고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다. 다음날인 10월 1일에는 전 해역에서 ‘보통~좋음’이지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나쁨’, 송정해수욕장에서 ‘매우 나쁨’이다.
30일 파고(오전/오후)는 송정해수욕장 0.2m/0.3m, 만리포해수욕장 0.8m/1.2m, 죽도해수욕장 0.3m/0.2m, 망상해수욕장 0.3m/0.3m, 곽지해수욕장 0.7m/0.5m, 다대포해수욕장 0.1m/0.1m, 진하해수욕장 0.3m/0.2m, 송지호해수욕장 0.3m/0.2m이다. 10월 1일에는 송정해수욕장 0.1m/0.5m, 만리포해수욕장 1.3m/1.0m, 죽도해수욕장 1.2m/1.2m, 망상해수욕장 1.4m/1.3m, 곽지해수욕장 0.9m/1.2m, 다대포해수욕장 0.1m/0.1m, 진하해수욕장 0.3m/1.0m, 송지호해수욕장 1.2m/1.2m이다.
바다여행은 30일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나 제주남서는 ‘나쁨’으로 집계됐다. 다음날인 10월 1일에는 전 해역이 ‘보통~좋음’이다.
갯벌체험은 30일 마시안·선감·만대·병술만·백미리·월하성·신시도·하전·냉천에서 ‘좋음’을, 만돌·백사·장양·거차에서 ‘보통’을, 죽림·문항·다대에서 ‘나쁨’을, 돌머리·둔장에서 ‘매우 나쁨’이다. 10월 1일에는 마시안·선감·백미리·병술만·하전·장양·거차에서 ‘매우 좋음’, 만대·월하성·신시도·만돌·냉천에서 ‘좋음’, 백사·문항·다대에서 ‘보통’, 돌머리·죽림에서 ‘나쁨’, 둔장에서 ‘매우 나쁨’이다.
스킨스쿠버는 30일 추자도·어영 ‘나쁨’을 제외하고는 전 해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이다. 다음날인 10월 1일에는 미조도 ‘좋음’, 울릉도·오산항·월포해수욕장·태종대·구조라해수욕장·욕지도·거문도·성산일출봉·문섬 ‘보통’, 동명항·남애항·강문해변·추암·홍도 ‘나쁨’, 격렬비열도·추자도·어영 ‘매우 나쁨’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