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현수막 걸어
여천·여수엑스포역 이벤트

전남 여수시가 지난 27일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객과 귀향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은 여천역 홍보 기념 촬영한 모습.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3.09.28.
전남 여수시가 지난 27일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객과 귀향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은 여천역 홍보 기념 촬영한 모습.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3.09.28.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객과 귀향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여수시는 기차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고향사랑기부제 현수막을 걸었다. 지난 27일에는 여천역과 여수엑스포역에서 리플릿을 나눠주며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 동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시는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기부 동참을 권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반가운 가족 친지들을 만나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혜택은 세액공제,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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