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오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6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장 임명 동의안 처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10월 6일 본회의를 열어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도 이날 “사법부 공백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엔 공감대 형성했다”며 “청문회 결과에 따른 법적 절차인 국회 표결 처리로 가부 결정을 짓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여야가 공감했다”고 말했다.
또한 여야는 지난 21일 본회의 때 처리하지 못한 민생 법안도 함께 처리하기로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민철 기자
mckim@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