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보건소 전경. ⓒ천지일보 DB
횡성군 보건소 전경.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 보건소(소장 김영대)가 ‘2024년 모범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10월 2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홍보 기간을 가지고,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4일간(휴일 미포함) 신청받는다.

보건소는 관내 음식점 917개소(2023. 9. 23. 기준) 중 전체음식점 수의 5% 이내로 모범업소를 지정할 수 있으며, 영업 신고(개업) 후 6개월이 경과한 업소와 식품위생법 행정처분으로 인하여 모범음식점 지정 취소 후 2년이 경과한 업소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모범업소는 소상공인 위주로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모범업소’로 발굴ㆍ지정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외식문화를 활성화하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 인식 문화를 개선하는 등의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또한 모범업소 평가항목은 식품위생법령(시설기준, 영업자준수사항, 우수업소, 모범업소의 지정기준 등) 및 ‘좋은 식단’이행기준, 평가항목을 모두 충족하는 업소에 한하여 개별항목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개별항목 평가로는 ▲음식 문화개선 15점 ▲위생 64점▲서비스 23점 ▲ 4맛 7점 ▲기여도 6점 ▲부가 점수 12점 등으로 평가하여 총점 85점 이상이 되어야 모범업소로 지정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2024년도 모범업소 지정이 확대돼 침체를 겪고 있는 외식 문화환경 조성과 녹색 음식문화에 기여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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