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경정예산안 5386억원 확정

전북 장수군의회가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의회) ⓒ천지일보 2023.09.26.
전북 장수군의회가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장수군의회) ⓒ천지일보 2023.09.26.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가 26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기정액 보다 438억원 증액된 5386억원으로 의결하고 제35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의결된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에는 지방교부세와 세외수입의 증가분 반영과 이에 따른 국·도비 매칭사업비 반영 등으로 청년농업인 유치 임대 스마트팜 건립사업,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실증사업, 장수 군립체육관 건립사업, 가야유적 정비사업비 등이 포함됐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추경요구 예산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면서 집행부에 본예산 편성 시 심도 있는 예산편성으로 추경을 통한 사업비 증액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은 이날 2차 본회의를 마무리하며 “금번 추경예산 사업들이 스마트농업 육성사업 등 장수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인 만큼 신중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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