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저학년 대상 운영
어린이 상상력·창의력 키워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자연과학을 주제로 한 ‘정남진 어린이과학관’ 오는 26일 개관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어린이 과학체험관 확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과학관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층 호야의 숲 놀이터, 다람이의 꽃나무 숲 2층 반달이의 별빛 숲, 너피의 땅속 동굴 4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하나 돼 환경의 소중함과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동물 캐릭터와 함께하는 판타지 이야기를 통해 과학 생태학습뿐 아니라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과학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물 과학관, 천문과학관과 연계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개관 후 올해 시범운영하고 오는 2024년부터 정식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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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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