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저학년 대상 운영
어린이 상상력·창의력 키워

김성 장흥군수(왼쪽 여섯 번째)와 참석자들이 지난 22일 열린 ‘정남진 어린이과학관’ 준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3.09.25.
김성 장흥군수(왼쪽 여섯 번째)와 참석자들이 지난 22일 열린 ‘정남진 어린이과학관’ 준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3.09.25.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자연과학을 주제로 한 ‘정남진 어린이과학관’ 오는 26일 개관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어린이 과학체험관 확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과학관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층 호야의 숲 놀이터, 다람이의 꽃나무 숲 2층 반달이의 별빛 숲, 너피의 땅속 동굴 4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김성 장흥군수가 지난 22일 열린 ‘정남진 어린이과학관’ 준공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9.25.
김성 장흥군수가 지난 22일 열린 ‘정남진 어린이과학관’ 준공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9.25.

군 관계자는 “자연과 하나 돼 환경의 소중함과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동물 캐릭터와 함께하는 판타지 이야기를 통해 과학 생태학습뿐 아니라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과학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물 과학관, 천문과학관과 연계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개관 후 올해 시범운영하고 오는 2024년부터 정식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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