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공단지 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전북 남원시 시청로 60에 위치한 남원시청 전경.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3.09.25.
전북 남원시 시청로 60에 위치한 남원시청 전경.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3.09.25.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전북도가 추진하는 농공단지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원시는 공모 선정된 사업비로 우선 노암농공단지 구내식당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노암 농공단지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근로자 편의 공간과 휴게실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기존 산업단지들은 공장 중심으로 조성돼 근로자의 편의 복지시설이 부족한 상태가 많아 이번 환경개선이 이뤄지면 지역 청년을 비롯해 다양한 근로자 유입을 촉구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비롯해 노암 LH 행복주택 등 근로자 환경 구축을 추진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산업단지 내 정주환경과 복지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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