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헌신·명예 기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

김희수 진도군수(왼쪽 네 번째)와 참석자들이 지난 23일 군내면 녹지 주말장터에서 열린 ‘제11회 보훈가족 한마음 어울마당’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09.25.
김희수 진도군수(왼쪽 네 번째)와 참석자들이 지난 23일 군내면 녹지 주말장터에서 열린 ‘제11회 보훈가족 한마음 어울마당’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09.25.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군내면 녹진 주말장터에서 ‘제11회 보훈가족 한마음 어울마당’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이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고 보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7개 보훈단체 회원과 군민 2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해 ▲감사패 전달 ▲축사 ▲초청 가수 공연 ▲오찬 ▲보훈가족 퀴즈대회 ▲사랑의 장터 등으로 구성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국가유공자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보훈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진도군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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