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사랑의 일기 수상자 강채린씨(오른쪽)가 마련한 목도리를 증정하고 있다. (제공: 인추협)
인추협 사랑의 일기 수상자 강채린씨(오른쪽)가 마련한 목도리를 증정하고 있다. (제공: 인추협)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추석을 맞이해 사랑의 일기 가족, 엘림장로교회와 함께 6.25참전용사 등을 위한 위안 행사를 진행했다.

24일 인추협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자인 대학생 강채린씨가 마련한 목도리 10개를 참전용사들과 서울 금천구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엘림장로교회 목사도 금일봉을 준비해 전달하기도 했다.

인추협 김경순 사무국장과 강씨는 임 목사의 차량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씨는 “우리나라를 잘 사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추협 6.25참전호국영웅지원센터에서는 금천구청의 지원 사업으로 참전용사들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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