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기 산업건설위원장 5분 발언
추경예산, 5773억 3707만원 의결

무주군의회가 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무주군의회) ⓒ천지일보 2023.09.22.
무주군의회가 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무주군의회) ⓒ천지일보 2023.09.22.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의회가 22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나흘간 이어진 제302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청각, 언어 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본회의 시 현장 수어통역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날 송재기 산업건설위원장이 ‘복합장사문화시설 건립 제언’에 관해 5분 발언했으며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 제출된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계속비 사업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결과 세출 요구액 5773억 7077만원의 0.006%인 3370만원이 감액된 5773억 3707만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2차 추경예산과 관련, 의회의 의결권을 침해하는 일에 우려를 표하며 “행정절차의 미이행, 의회와 사전 협의 부재 등의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원칙과 기준을 정립하고 의회와 상호 존중·협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추석에 주민들,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도 잘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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