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업 운영계획 논의

22일 무주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실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2023.09.22.
22일 무주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실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2023.09.22.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22일 무주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김천시, 영동군과 함께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이 서로 협력해서 추진 중인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운영 방향 및 내년도 예산편성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여명의 참석자들은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추진 경과 및 산골마을 의료 문화행복버스 운영 내용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2024년도 사업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김정미 무주군 기획실 실장은 “실무자들은 3도 3시·군의 발전을 잘 이어오고 있다는 자부심 그리고 앞으로도 잘 이어 가야 한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행복 증진을 위한 지자체 간 연계협력 사업 발굴과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은 지난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016년부터 5년 동안(코로나19 기간 2020~2022년 제외) 총 551회 운영했으며 총 2만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