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임신부·어르신 등 대상자 순차 진행
남동구,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대상 ‘무료’

2023~2024절기 독감(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천지일보 2023.09.21.
2023~2024절기 독감(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천지일보 2023.09.2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이 2023~2024절기 독감(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대상자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만13세 어린이와 임신부·만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 시작일은  2회 접종대상 어린이(생애 최초 첫 접종자)는 9월 20일, 1회 접종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  만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1일, 만70~74세 어르신 10월 16일, 만65~69세 어르신 10월 19일이며 종료일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다.

남동구는 장애인(1~3급), 의료급여(1~2종), 남동구통장,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인천 가족보건의원은 국가 및 남동구 독감 무료접종 위탁 의료기관으로 독감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 기간에 관계없이 유료로 접종 할 수 있다.

인천 가족보건의원은 평일과 토요일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에도 예방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독감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독감 고위험군인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을 비롯해 일반인도 독감 예방접종을 완료해 감염위험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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