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기술교육대 다담 미래학습관 ‘Hybrid Sky Hall’에서 열린 신범철 국방부 차관 초청 ‘제4차 테크 아카데미(TECH ACADEMY)’에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천지일보 2023.09.21.
20일 한국기술교육대 다담 미래학습관 ‘Hybrid Sky Hall’에서 열린 신범철 국방부 차관 초청 ‘제4차 테크 아카데미(TECH ACADEMY)’에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천지일보 2023.09.2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지난 20일 교내 다담미래학습관에서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초청 ‘국방혁신과 과학기술’을 주제로 개최한 제4차 테크 아카데미(TECH ACADEMY)에 2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테크 아카데미’는 기존에 운영하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휴먼 아카데미’와 별도로 디지털 최신기술 동향에 대해 저명한 내외부 강연자를 초청, 신기술 및 신산업분야에 대한 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 가을부터 시작한 행사다.

지난해 10월 1차 테크 아카데미는 김용재 한기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교수와 ㈜트위니 김재성 이사가 ‘로봇’을 주제로, 11월 2차 때는 네이버 김상범 이사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주제로, 올해 5월 3차 때는 콘티넨털 김장수 책임 매너저가 ‘모빌리티(Mobility)’를 주제로 각각 강연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 강연 때마다 150명 내외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6점을 기록했다. 테크 아카데미는 상·하반기 총 4회 개최된다.

오창헌 미래교육혁신처장은 “테크 아카데미 운영위원회를 통해 신기술·신산업 동향 및 미래 핵심기술 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기대생들을 미래인재의 주역으로 양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