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 1년 안 된 신규 공무원
“안전·행복한 일터 조성 노력”

이영준 천안시청노조 위원장과 이주홍 동남구청이 김슬기 주무관에게 칭찬배달통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천지일보 2023.09.20.
이영준 천안시청노조 위원장과 이주홍 동남구청이 김슬기 주무관에게 칭찬배달통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천지일보 2023.09.2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19일 ‘24번째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동남구청 민원지적과 김슬기 주무관(시설 9급)에게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영준 천안시청 노조 위원장과 이주홍 동남구청장이 참석해 김슬기 주무관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김슬기 주무관은 부동산 실거래 신고 등 부동산 관련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에게 용어 하나하나부터 알려주며 신고 절차를 차근차근 안내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민원인으로부터 ‘공공기관은 불친절하다는 선입견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 등 친절 행정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준 위원장은 “임용 1년이 채 안 된 신규 공무원이지만, 민원인이든 동료에게든 친절로 천안시청을 밝게 하고 있다”며 “천안시청노조도 조합원들이 시민에게 친절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홍 동남구청장은 “노조에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모범사례 전파를 위해 노력해줘 고맙다”며 “구청에서도 동남구청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조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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