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행정협의회 개최, 학교-지자체 협조 방안 5건 검토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북구청과 19일 동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양 기관의 협조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9.20.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북구청과 19일 동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양 기관의 협조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9.20.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북구청과 19일 동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양 기관의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화초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학교 주변 정비 ▲학교 체육시설 개방 협조 ▲테마별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 추진 홍보 협조 ▲2023년 주요 통학로 금연환경 조성 사업 협조 ▲함께 쓰는 나눔주차장 사업 참여 협조의 5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야간·주말 유휴시간대 학교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함께 쓰는 나눔주차장’ 사업과 관련해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현재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주차장 개방 학교는 3교이며 오는 11월 금호중앙중학교가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학교와 지자체가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지자체와의 소통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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