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담은 반찬 나눔으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준비

(제공: 영천시)ⓒ천지일보 2023.09.19.
(제공: 영천시)ⓒ천지일보 2023.09.19.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간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533세대에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반찬을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하는 반찬은 소고기미역국, 간장불고기, 모둠전, 황태무침으로 영천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과 영천시니어클럽 엄마애도시락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드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다.

이렇게 준비한 반찬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영천노인복지센터, 마야실비노인요양원 소속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100여명이 직접 어르신 집을 방문해 풍성한 추석의 정을 나누며 전달한다.

생활지원사를 통해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생활지원사가 매주 집에 찾아와 안부를 물어 봐주는 것도 고마운데 추석이라고 따뜻한 국과 반찬을 전해주니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첫날 반찬 전달 현장을 찾은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먼저 찾아 돌보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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