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 주제
“신천지가 궁금해져” 소감 전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수원교회(신천지 수원교회) 김동성 담임강사가 지난 15일 대영프라자 1층 위너카페에서 열린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를 주제로 한 요한계시록 말씀세미나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수원교회) ⓒ천지일보 2023.09.1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수원교회(신천지 수원교회) 김동성 담임강사가 지난 15일 대영프라자 1층 위너카페에서 열린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를 주제로 한 요한계시록 말씀세미나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수원교회) ⓒ천지일보 2023.09.19.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요한계시록에 대한 내용을 보고 많은 목회자들은 세상의 종말에 빗대어 설교하고 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에 적힌 예언의 진짜 의미는 앞으로 있을 지구 종말이 아니라 현재를 말하는 것이라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그 사실을 알게 된 몇몇 사람들은 그 곳이 어디인지 궁금해하는 등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수원교회(신천지 수원교회)가 15일 대영프라자 1층 위너카페에서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를 주제로 요한계시록 말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동성 담임강사는 먼저 6000년 전 아담 때부터 육적 이스라엘까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결국 깨뜨리는 배도와 과정과 구약 예언 후 초림 때 예수님께서 이루신 것과 재림 때의 예언도 설명했다. 하나님은 회복의 역사를 알리고자 예언하고 그 예언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 김 담임강사의 설명이다.

김 담임강사는 “2000년 전 예수님의 제자 사도 요한은 환상 계시를 보고 기록했다”며 “오늘날 예수님께서 예언한 것을 이룰 때 그 모든 것을 보고 들은 사람은 (2000년 전 사도 요한이 아닌) 요한과 같은 목자 딱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에 하나님 역사가 속히 이뤄질 것”이라며 “그러한 가운데 성도님들이 그 역사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하나남의 귀한 말씀 재미있고 즐겁게 나눠서 하나님 모시고 영생할 수 있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약 500명의 참석자들이 위너카페에 찾아왔다. 특히 이번에는 신천지 수원교회와 MOU를 맺은 목사들도 방문해 논리정연하게 정리된 계시록 말씀이었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한 목사는 “이렇게 좋은 말씀을 교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신천지 말씀 잘 배워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는 “‘신천지’라고 하면 이단이라는 편견을 많이 갖고 있는데, 안 좋은 말을 들으면서 많은 사람이 성경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라며 “신천지라는 곳이 진짜 어떤 곳인지 더 궁금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회에 다닌다는 한 시민은 “계시록은 앞으로 있을 세계 종말이라고 교회 목사님이 얘기했는데, 지금 한국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놀랐고 충격으로 다가왔다”며 “기존에 알던 성경 말씀과 너무 다르니 더 궁금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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