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이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무원과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3.09.19.
최경식 남원시장이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무원과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3.09.19.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이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무원과 자원봉사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를 했다.

장보기 행사는 소비위축으로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목적으로 매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이날에는 남원시를 대표하는 시장인 공설·용남시장에서 진행했다.

남원시는 4개 전통시장(공설·용남·운봉·인월)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제수 및 명절 물품 구입행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해마다 이용하는 고객이 줄고 있는 전통시장에 대해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대형상점 등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택배무료서비스(20㎏ 이상, 2만원 이상), 와글와글시장가요제, 문화행사, 시설현대화 사업 지원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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