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만족도 높이고 다양한 목소리 청취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회관)이 지난 15일 회관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소통마루’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9.19.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회관)이 지난 15일 회관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소통마루’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3.09.19.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회관)이 지난 15일 회관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소통마루’ 협의회를 시행했다.

19일 회관에 따르면 ‘소통마루’는 이용자 소통 협의체로서 이용자들이 회관 직원들에게 평소에 느꼈던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을 자유롭게 전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회관은 개선사항을 조치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개방적 청렴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소통마루 협의회에서는 회관 시설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이용자를 위한 비상용 위생용품 구비요청, 성인 대상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이용객은 “이용자를 위한 회관 프로그램이 확대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협의회에서 직원들이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들어주셨다. 앞으로 더욱 발전한 모습의 회관을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개진해주시는 여러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그 조치 결과를 성실히 안내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회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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