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포 등 축제’ 안내 포스터. (제공: 강릉시청) ⓒ천지일보 2023.09.18.
‘2023 경포 등 축제’ 안내 포스터. (제공: 강릉시청) ⓒ천지일보 2023.09.18.

[천지일보 강릉=이현복 기자] 추석 연휴 기간 강릉 경포 일원에서 1000개의 아름다운 달빛과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가 열린 예정이다.

강릉시와 (사)강릉전통문화연구원은 한가위 맞이 전토운화의 향연으로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포 습지광장(3.1 기념탑 뒤편) 과 경포대 일원에서  ‘2023 경포 등 축제’를 개최한다.

‘2023 경포 등 축제’는 ‘훈민정음으로 빛나는 1000개의 달빛’이라는 슬로건으로 8개의 테마(공연·전시·행련·다례·포럼·명상요가·민속체험·플리마켓)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등 축제는 신라 화랑들의 심신수련의 장이었던 ‘경포대 화랑다례 재연’을 시작으로 개막공연, 연등 퍼레이드, 빛과 문자전, 전통음식과 먹거리 체험, 민속놀이와 체험, 창작시화전,플리마켓 등 풍성하게 채워진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경포 번영회 주차장(흥장암 건너편)에서부터 3.1기념탑 습지광장까지 시민취타대와 강릉 농악 등의 길놀이와 함께 다양한 창작등을 선보이는 연등 퍼레이드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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