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 메시지

주요당직자 임명. (제공: 경남도당)ⓒ천지일보 2023.09.17.
주요당직자 임명. (제공: 경남도당)ⓒ천지일보 2023.09.17.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지난 16일 오후 3시, 도당 5층 강당에서 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당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은 경남도당의 주요당직자로 임명된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다가오는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형두 위원장은 "내년 총선은 우리당과 윤석열 정부가 도약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윤석열 정부 이후 경남도청, 시청, 군청, 도의회, 시·군의회를 다시 되찾은 후 경남 경제가 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경남경제의 성장 동력을 강조하며, 원전생태계의 복원과 에너지 기술 개발, K방산·창원의 기계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경남의 중요한 현안인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하며 경남도당이 이에 관한 국회통과 촉구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에 경남도당은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에게 우주항공청 출범을 위한 도민의 결의를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부탁했다.

최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와 경남도정의 성과를 홍보하고 도민들의 지지를 결집하는 노력을 당부하며, 도당의 당직 개편과 관련된 인사들을 발표했다. 도당 부위원장과 중앙위원회경남연합회장 김우진(現창원시의원), 여성위원장 주외숙(前경남여성단체협의회장), 청년위원장 허원회(前민주평통 합천군 청년위원장)를 비롯한 각급위원장, 대변인 등을 임명했다.

임명식 직후, 대선공작 대국민 진상 보고와 규탄대회가 개최됐는데, 이곳에서는 대선공작 진상규명과 대선공작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슬로건을 들고, 대선공작으로 국민의 민주주의를 훼손한 세력들을 엄벌하고 국민에게 선거공작의 진상을 알리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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