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LG전자가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5’에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3일 전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주제로 내걸고, 3799㎡ 규모의 부스에 올레드 TV, 프리미엄 고효율∙스마트 가전, 연결성을 강화한 모바일 기기 등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전시장 규모를 지난해 대비 43%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였다.
전시관 입구에는 올레드 TV 64대를 이용해 초대형 미디어 월을 구성했다.
HDR 기술을 적용한 울트라 올레드 TV도 전시한다. LG전자는 HDR 기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영상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英 BBC, 유럽방송연맹 등 세계 유수의 방송사 및 컨텐츠 업체들과 함께 영상 송수신 기술을 시연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스마트 TV 운영체제인 ‘웹OS 2.0’의 편리한 사용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기존 ‘웹OS’을 사용하던 고객들이 ‘웹OS 2.0’의 주요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무상 업그레이드도 직접 시연한다.
LG전자는 ‘LG 워치 어베인’의 럭셔리 에디션인 ‘LG 워치 어베인 럭스(LG Watch Urbane Luxe)’과 프리미엄 태블릿 ‘LG G패드 II 10.1’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지난 2분기부터 전 세계에 출시된 ‘G4 패밀리 라인업’과 세계최초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 ‘LG 톤(Tone)’ 시리즈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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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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