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시상식’이 킨텍스 한국안전기술박람회장에서 열린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 쓰는 유니버설 디자인제품 무동력 승강식 피난기 내리고’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아세아방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아세아방재) ⓒ천지일보 2023.09.15.
‘2023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시상식’이 킨텍스 한국안전기술박람회장에서 열린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 쓰는 유니버설 디자인제품 무동력 승강식 피난기 내리고’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아세아방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아세아방재) ⓒ천지일보 2023.09.1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화재대피시설 하이엔드 브랜드 내리고가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장애인과 함께 쓰는 유니버설 디자인제품 무동력 승강식 피난기 내리고’는 ㈜아세아방재의 제품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수 안전기술제품과 우수 연구개발성과를 발굴하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시상식’이 킨텍스 한국안전기술박람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내리고는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대통령상은 현대모비스가 수상했다.

설영미 ㈜아세아방재 상무이사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화재는 발생하고 그로 인해 사상자는 생기고 있다”며 “하이엔드 브랜드 내리고가 오늘날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내리고가) 생명을 소중히 다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난 현장에서 인명을 지킬 수 있는 것이 대한민국 기술이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진다”며 “(내리고에 대한) 외국 바이어들의 상담 요청은 14개국이 예약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아세아방재의 내리고는 ‘2012년 소방산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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