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파크골프대회 양평군 종합우승 수상

보건복지부와 양평군이 지원한 ‘제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양평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제공: 양평군청) ⓒ천지일보 2023.09.14.
보건복지부와 양평군이 지원한 ‘제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양평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제공: 양평군청) ⓒ천지일보 2023.09.14.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보건복지부와 양평군이 지원한 ‘제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2~13일까지 이틀간 양평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김남훈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전국 대한노인회 연합회, 시군구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로 진행됐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현대 스포츠이며 공원에서 나무로 된 클럽을 이용해 공을 쳐 잔디 위에 홀에 넣는 운동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이 대회는 만65세 대한노인회 정회원 어르신들이 출전한 최초 대통령기 전국 대회로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개최하고, 양평군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와 양평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으로 선수 800명과, 심판 130명, 임직원 200명, 자원봉사 100명, 응원당 770명 등 총 2000명이 참석해 노인회원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 결과 양평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 우승 김경희씨, 여자 개인전 우승 한조분씨, 회장단 개인전 우승은 양평군 김종구씨가 수상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제1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가 우수한 파크골프장을 보유한 양평군에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개최하게 된 것이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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