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이메일·방문 접수
규모·장르 제한 없이 가능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 문화예술인 참가자 모집. (제공: 무주군)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 문화예술인 참가자 모집.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무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단체 및 개인으로 오는 22일까지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분야는 공연 예술작품을 비롯해 시각 예술작품, 거리 예술작품 등으로 장르와 규모에 제한이 없다.

김성옥 무주군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팀장은 “무주산골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게 될 낭만 프린지 무주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무주만의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마을 중심의 새로운 복합문화예술축제로서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안성면에서 개최되는 낭만 프린지 무주는 무주의 마을을 축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다양한 거리 예술과 전시 그리고 무주만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프린지 페스티벌 형식으로 선보이는 축제다.

한편 (재)무주산골영화재단은 지난 11년간 무주산골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무주에서만 가능한, 무주다움이 묻어나는 낭만 휴양영화제’로 각인시켰다.

또 ‘찾아가는 산골극장’ ‘작은영화관 기획전’ 등을 운영하며 무주군민의 영화적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2022년 무주 다큐멘터리 제작·상영’ 및 ‘인문학 강연회’ 등을 통해 문화적 소통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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