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경 ⓒ천지일보 2023.09.14.
인천시교육청 전경 ⓒ천지일보 2023.09.14.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루원중학교(서구)와 하늘1중학교(중구)가 최종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15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향후 건립될 학교복합시설에는 도서관, 돌봄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등이 설치되며 인천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5년간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학교복합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교복합시설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현안 수요와 학교의 요구가 부합하는 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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