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질공원 후보지 방문

지난 12일 화성시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인 제부도를 방문해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3.09.13.
지난 12일 화성시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인 제부도를 방문해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3.09.13.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유영일 위원장, 국민의힘, 안양5)가 지난 12일 화성시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인 제부도를 방문해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투어는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성 부위원장 및 문병근·박명수·백현종·이영희·이택수·김태형·명재성·성기황·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화성시 관계자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경위를 보고받고, 매바위 등 지질공원 현장을 확인했다.

화성시는 제부도뿐만 아니라 고정리 공룡알 화석지, 우음도 등 지질 명소가 풍부한 서부권 8곳을 묶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이다. 인증추진을 위해 시(市)는 지질명소 해설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은 “화성 지질공원이 환경부 인증을 받게 될 경우 국내에서 16번째, 경기도에서는 한탄강에 이은 두 번째 국가지질공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화성시 서부지역이 세계적인 국가지질공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국가지질공원 추진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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