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선사박물관과 한양대학교 박물관이 다음달 5일부터 빅 히스토리라는 주제로 한양뮤지엄아카데미 11기를 진행한다. ⓒ천지일보 2023.09.13.
전곡선사박물관과 한양대학교 박물관이 다음달 5일부터 빅 히스토리라는 주제로 한양뮤지엄아카데미 11기를 진행한다. ⓒ천지일보 2023.09.13.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한양대학교 박물관이 경기도 연천 전곡선사박물관과 함께 한양뮤지엄아카데미 11기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빅 히스토리’라는 주제로 다음달 5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빅 히스토리는 빅뱅부터 생명의 출현, 그리고 인류 등장 이후까지 138억년간 우주와 지구상에서 펼쳐져 온 거대한 역사를 새롭게 재구성한 개념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총 9개의 인류 역사 전환점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아카데미는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다음달 19일에 열리는 3회차 강좌 ‘석기는 과학입니다-도구의 사용과 인류’는 참가자들이 경기도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에 방문해 강연을 듣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한양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교재비는 1만원이며 한양대 구성원과 경기문화재단 직원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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