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1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 평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한 단계 더 발전한 양성평등 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공연,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권익 증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1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3.09.12.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1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3.09.12.

또 진정한 양성평등은 남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장단점을 파악해 서로의 멘토가 돼줄 때 이뤄진다는 ‘행복한 성공의 키워드 관계를 말하다’ 주제의 강연도 마련됐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기념, 일주일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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