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린 '박물관은 살아있다' 행사에 가족 단위 관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3.09.11.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린 '박물관은 살아있다' 행사에 가족 단위 관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3.09.11.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오는 17일 ‘2023 박물관은 살아있다’ 마지막 행사를 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율체험프로그램(비눗방울놀이, 물풍선 던지기), 무인셀프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오후 2시엔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복화술 인형극 ‘똥돼지 왕방구’ 공연을 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지난 5월 2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7회 진행됐으며 매회 색다른 공연으로 회차별 2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왔다.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민속놀이(투호·링 던지기, 제기차기 등) 체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기면서 전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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