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일부터 청라사업소에서 관내 25명의 지역주부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습관과 지혜를 얻는 ‘2015 에코맘 스쿨 1기’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제공: 인천환경공단)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일부터 청라사업소에서 관내 25명의 지역주부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 습관과 지혜를 얻는 ‘2015 에코맘 스쿨 1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첫 수업은 ‘환경기초시설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쓰레기의 가치와 환경기초시설 바로알기라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에코맘들에게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5주간 진행될 교육 내용은 최근 환경이슈인 기후변화와 수질환경, 도시농업, 환경을 생각하는 숲 체험 등 환경과 관련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5주간 수업에 충실히 참여한 에코맘은 공단 환경지킴이로 위촉돼 환경해설사로 공단과 함께 봉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에코맘 교육을 2년째 실시하고 있는데 주부님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적극적인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느끼고 참여하는 알차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환경지킴이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 에코맘 스쿨은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총 2기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http://www.eco-i.or.kr)의 알림마당 행사 신청 코너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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