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에게 주는 행복메시지’
영혼육 전시회, 진한 감동 전해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힘차게 달려온 2023년 가을의 문턱, 삶의 고민을 내려놓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행사가 열려 이목을 끌었다.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전주교회(전주교회)는 지난 8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콘서트-내가 너에게 주는 행복 메시지’를 개최했다.
행사는 북 퍼포먼스, 치어단 공연, 편지 낭독 및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연극 ‘경비아저씨’를 진행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행복 콘서트’에 마련된 이혈·풍선아트·플라워공예 등 체험부스에는 행복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장 4층에는 1관 ‘내 영혼과의 만남’, 2관 ‘행복의 비결’, 3관 ‘하나님의 사연’, 4관 ‘신의 선물’ 등 총 4관으로 구성된 영혼육 전시회를 진행돼 행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전시회를 둘러본 참석자들은 ‘수많은 물음표가 커다란 느낌표가 되는 순간’이라는 전시물에서 많은 생각이 든다며 작품에서 받은 감동을 표현했다.
콘서트 강연에 나선 경준철 강사는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경 강사는 “신통한 삶을 살게 되면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고 돈으로 살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을 얻게 된다”며 “이렇게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다 보면 하나님(신)께서 지구촌을 굽어 살피사 요한삼서 1장 2절의 말씀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 되는 삶을 살게 된다”고 설명했다.
행복콘서트에 참석한 이인철(남, 전주시 덕진구)씨는 “평소 잘 알고 지내던 동생의 초대로 행사에 오게 됐다”며 “최근에 크고 작은 일들을 겪으면서 많이 지쳐있었는데 마음을 울리는 공연과 또 진심 어린 강연에 큰 위안을 받았다. 이렇게 좋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교회 관계자는 “매달 이어지고 있는 세미나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한가위 추석 명절 이후에는 대규모 찬양의 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