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명 LX공사 부사장(왼쪽 세 번째), 이철우 도지사(왼쪽 네 번째)가 경북도청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담당자 등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천지일보 2023.09.08.
최규명 LX공사 부사장(왼쪽 세 번째), 이철우 도지사(왼쪽 네 번째)가 경북도청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담당자 등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천지일보 2023.09.08.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9개 지자체에 구호물품 등을 전달해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LX공사를 비롯한 공공·민간 기업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해 경북 예천군, 전북 김제시, 충남 공주시 등 호우 피해 지역에 1억 8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한·중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업 분야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2017년 출범, 재계·공기업 등이 매년 1000억원씩 10년 간 1조원을 모아 농어촌 발전 등에 활용한다.

최규명 LX공사 부사장은 8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담당자등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LX공사는 2018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양·한방 의료봉사, 지역생산품 디자인 개선, 지역아동센터 교육 환경 개선, 마을 태양광 설치 등을 통해 농어촌 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최 부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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