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식량 산업 종합계획 발전협의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8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이날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와 생산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 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발전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진주시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식량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종합계획이 수립되면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시 식량 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전협의회에서는 진주시 식량 산업 분야 5개년 중장기 계획 수립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와 관계 관계기관 및 생산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식량 산업 분야의 적정 자급률, 시설 투자 수요 등의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 지원책과 방안을 제시하는 식량 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수립된 종합계획이 이달 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제출된 뒤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승인되면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이 시에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