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유그룹이지난 1일 충청남도 논산에서 식품전문 브랜드 딤채식품 출범 및 김치 공장 오픈 기념식을 진행한 가운데 대유그룹 및 논산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대유그룹)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유그룹은 식품 전문 브랜드인 ‘딤채식품’ 을 공식 출범하고, 김치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2일 전했다.

대유그룹은 대유위니아를 중심으로, 자동차 시트를 제조하는 대유에이텍, 자동차 스티어링 휠을 제조하는 대유신소재 등의 계열사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대유그룹에 따르면 딤채식품은 김치 제조 및 판매를 위한 김치 공장을 충청남도 논산에 건설하고 지난 1일 딤채식품 출범 및 김치 공장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논산시 기관장, 산업단지 기업체, 협력사, 대유그룹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에 위치한 이 공장은 대지 6720m², 연면적 3074m² 으로 다양한 김치들을 일일 최대 15톤까지 생산할 수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김치들은 ‘건강담은 김치’라는 통합 브랜드 네임으로 출시된다. ‘건강담은 김치’는 대유위니아 김치연구소(現 딤채발효미과학연구소)가 연구∙개발해 고객들에게 선물로 증정하거나, 직영 온라인 쇼핑몰(위니아e샵)을 통해 판매했으나 고객들의 요청으로 독자적인 김치 브랜드로 공식 출범하게 됐다.

‘건강담은 김치’는 김치 발효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배추를 2번에 걸쳐 절이고, 건강에 좋은 김치 유산균을 더하는 등 특별한 김치 제조법을 채택했다.

딤채식품의 ‘건강담은 김치’는 위니아 e샵 및 딤채식품 고객지원실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딤채식품은 건강한 농산물 가공 등의 신기술 개발 및 신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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