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인천, 진주에서 공연

세종대학교 전경 (제공: 세종대)
세종대학교 전경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영화예술학과 송현옥 교수의 연출작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이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용인, 인천, 진주에서 공연된다고 8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 송현옥 교수가 연출을, 라경민 교수가 제작 총괄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의 교·강사진과 학부·대학원의 졸업생 및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프로덕션이다.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은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한 남자를 위해 일생을 바친 여인의 삶을 조형미 가득한 신체 언어와 다채로운 미장센을 통해 조명한다.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 부문에 선정돼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하고 CGV 영화로도 제작돼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공연은 ▲9일 오후 5시와 10일 오후 3시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16일 오후 5시 인천 청라 블루노바홀 ▲23일 오후 4시 경남 진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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