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9일부터 운영하는 ‘벌룬벌렁’ 이벤트 리플릿.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3.09.07.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9일부터 운영하는 ‘벌룬벌렁’ 이벤트 리플릿.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3.09.07.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주말 및 휴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풍선아트와 마술 등 ‘기차마을 벌룬벌렁’ 이벤트를 운영한다.

벌룬벌렁 프로그램은 어린이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풍선을 중심으로 중앙무대 광장에서 이벤트 존에서 다양한 풍선게임과 마술공연, 풍선아트를 선보인다. 또한 가을의 기차마을에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하루에 2번 헬륨 풍선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풍선게임은 총 5종의 게임이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참여해 풍선 기둥을 만들어 가장 높고 큰 기둥을 완성하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댄스타임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공연도 기대할 수 있다. 마술공연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낼 다양한 마술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국가별 장미 테마공원과 섬진강변 드라이브,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그리고 섬진강 도깨비 스토리텔링이 담긴 요술랜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에게는 토끼와 염소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동물농장과 오감을 자극하는 4D 영상관, 치치뿌뿌놀이터가 인기다.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관람차, 바이킹과 같은 스릴 넘치는 놀이시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자녀의 손을 잡고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해 가을날 아이에게 신나는 추억을 선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들은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관과 재미있게 말타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승마체험장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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